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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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실시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8월 21일 비원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매월 어르신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안전교육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도로교통공단 최영희 강사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법, 안전에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이륜차 운행 및 보행 안전, 야간에는 밝은 색 계통의 옷 착용, 교통표지판 보는 방식,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특히,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말고, 건널목을 걸을 때는 화살표가 표시된 우측보행을 하고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먼저 ‘서다, 보다, 걷다’의 방어 교육을 직접 어르신에게 실시하였다.

이어서 서구녹색어머니회, 서부경찰서,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신발에 야간보행의 안전을 위한 반딧불 스티커를 신발에 붙여 주었다. 이 스티커는 야간에 자동차 불빛이 있을시 반사로 인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야간 보행을 하고 있을 경우 차량운전자는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야간 보행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한편,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시는 주변을 보다 안전하게 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더불어 도로환경을 보행중심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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