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202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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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202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서는 2024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공모해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곳이 신규 선정(대구 서구, 경북 예천, 강원 정선)되면서 각각 8000만 원의 평생교육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역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8기 구청장의 공약사업이자, 숙원사업인 서구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은 2015년 서구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사 배치, 전담조직 개편, 1·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금년 8월에 준공될 평생학습관 건립 등 연차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2024년 드디어 교육부 공모사업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더불어 23년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24년에도 계속지원(국비 1억 6천만 원)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24년은 서구 평생학습 활성화의 겹경사의 해라 볼 수 있다.

서구는 지난 22년 서대구역이 개통되면서, 2만가구의 아파트 건립으로 인한 젊은인구 유입 증가, 10분 거리 내 도서관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서대구역의 개통은 대구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동서남북 사통팔달로 뻗어나가는 서구 발전의 비전이자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모든 길이 플랫폼을 통하듯이 서대구역처럼 주민들의 삶이 평생교육을 통해 사통팔달 뻗어나가고자, ‘학습으로 사통팔달, 만사형통하는 서구 평생 플랫폼!’ 평생학습도시 비전 아래 ‘누구나 누리는 Playing 평생락(樂)습’, ‘일·삶·소통으로 도약하는 Developing 성장학습’, ‘혁신·창의·협력의 Creating 창조학습’, ‘결과가 매력적인 Attracting 만족학습’을 사업추진목표로 서구 주민의 일상 곳곳에서 스며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색색이 아름다운 학습정원, 돌봄의 고수 미래 인재 케어, 공공의 뉴턴사과 학습 프로젝트, 섬유단지 실크로드 일자리 프로젝트, 새 삶의 등대-생애학습설계상담, 평슬권 학습정거장, 서구 메타버스 학습 엑스포, 만사형통 학습축제 등으로 12개의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류한국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은 “금년 하반기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내 서구 평생학습관 건립과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공간을 모두 활용한 주민 맞춤형 특화 평생교육 제공과 함께,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생태계를 조성하여,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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