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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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년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동촌 백년마을 스마트웰빙 농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534개 도시재생 대상지 중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의 우수사례를 광역예선과 중앙선정을 거쳐 9월 2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최종 발표 및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은 건강나눔센터, 스마트 공공임대 주택과 함께 인동촌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거점으로써, 하우스형 특수작물 재배시설로 하루 24시간 재배가 가능한 수경재배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존 마을 텃밭의 계절적 시기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주체의 부재로 인한 쓰레기 투기 등 행정적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정책측면에서 최근 농업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정책이 지속적으로 확산추세에 있고, 도시문제의 하나인 공·폐가의 활용 및 정비차원에서도 도시농업을 통한 수익 및 지역경제 창출, 공·폐가 활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은 향후 웰빙먹거리의 확산과 샐러드 시장의 성장에 맞춰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창출의 우수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말 완공예정인 인동촌 건강나눔센터의 건강카페, 공유부엌 및 다이닝룸 등의 시설과 연계한 시그니처 웰빙식품의 상품 개발과 다변화를 통해 서구형 도시재생 사업의 특화모델을 발굴하고, 마을관리협동조합의 매출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및 도시재생 사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충희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사례 선정은 단순 인프라와 하드웨어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주도적 활동을 통해 이루어 낸 결과이다.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경영 및 회계분야 역량강화, 판로확대 및 상품다변화 등 후속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이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타 지역대비 서구지역이 성과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오랜 염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사업들을 추진하여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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