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영양·위생·안전 컨설팅’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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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영양·위생·안전 컨설팅’ 진행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은 2023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와 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어린이급식소 잘 부탁드립니다 ! 영양·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서구센터)는 2023년도 특화사업으로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및 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어린이급식소 잘 부탁드립니다!’를 진행하고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서구센터에 등록된 지역아동센터는 대광지역아동센터 등 총 33개소이며 그 중 29개소가 위탁급식업체를 통해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을 제공하는 위탁급식업체는 모두 9개소로 ‘우리 어린이급식소 잘 부탁드립니다!’ 특화사업을 통해 서구센터는 영양·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위생 사각지대가 될수 있는 위탁급식업체도 꼼꼼히 관리해 위탁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사업은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서구 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센터와 어린이급식소 시설장이 함께 위탁급식업체를 방문하여 업체의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조리실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위생물품 지원 등 위탁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위탁급식업체는 “서구 센터에서 지원한 물품과 위생·안전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위탁급식업체를 이용하는 급식소는“위탁급식업체의 시설 운영상태와 위생 관리 수준을 점검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고 추후 위탁급식업체를 선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위탁급식업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급식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구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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