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행복나눔 봉사단’에 500만 원 상당 봉사활동 물품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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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행복나눔 봉사단’에 500만 원 상당 봉사활동 물품 지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 봉사단에 전동이발기 등 봉사활동 물품(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한국이용사회 대구서구지회와 대한미용사회 대구 서구지회, 대한제과업중앙회 서구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첫째주, 둘째주 화요일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헤어커트 봉사와 함께 말벗이 돼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한제과업중앙회 서구지부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함께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대구 서구는 효율적인 봉사활동 여건 조성과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행복나눔 봉사단에 봉사에 필요한 물품(전동이발기, 컷트보, 위생장갑 등)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게 됐다.

행복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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