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휴일돌봄 어린이집’ 시범 운영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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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휴일돌봄 어린이집’ 시범 운영 실시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9월부터 주말‧공휴일에 일시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돌봄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휴일돌봄 어린이집 시범운영 대상지는 지난 7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내당어린이집(내당2,3동 소재)이 선정돼 9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토, 일요일, 공휴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보호자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신정, 설, 추석 연휴, 성탄절, 12월 3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일돌봄 어린이집은 주말 및 공휴일에 부모의 맞벌이, 질병, 그 밖에 아동을 돌볼 수 없는 사정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대상은 1세~5세(12개월~71개월)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이번 휴일돌봄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공백 해소와 부모님들의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보육수요에 따라 확대운영 등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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