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2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 실시 | 뉴스로
대구광역시

대구, ‘2022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 실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노사 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및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 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노사 평화의 전당 운영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이면 가능하며, 지원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 시 노사평화의 전당 활용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노사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활용도, 행사적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 후 1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며, 9월에서 11월 사이 노사화합행사 개최 후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8월 23일(화) 18:00까지이며,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ypm01@naver.com) 또는 (사)대구경영자총협회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근로자와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노사상생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 평화의 전당은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10:00~18:00)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를 알 수 있고,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당 내 힐링라운지에는 미니도서관과 안마기 등이 구비돼있어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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