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민관협력 ‘여성일자리 협의체’ 새롭게 발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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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민관협력 ‘여성일자리 협의체’ 새롭게 발족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한 ‘2024 대덕구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대덕구 가족친화과,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등 젠더 전문가와, 대덕구가족센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복합마더센터(신탄진 소재), 다함께 새로이(여성공동체) 등 기관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덕구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구 여성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로 직업상담사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는 창업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키워주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관련 부서는 권역별 소규모로 여성들의 취·창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직업 훈련, 구인·구직 만남 제공, 창업 모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전시 대덕구청장은 “여성일자리 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대덕의 여성들이 경력단절없이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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