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퀀텀클러스터 조성 도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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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퀀텀클러스터 조성 도약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9개 양자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와 함께 대덕퀀텀클러스터 조성 및 대전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대전시와 9개 양자기술 연구기관이 맺은 대덕퀀텀밸리 조성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중앙정부의 양자 관련 투자·정책 방향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한 양자 기술 및 인프라 소개, 양자 포럼 개최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방과학연구소(ADD), 나노종합기술원(NNFC),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 양자기술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으며, 국내 양자 전문인력의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이 국내 양자 기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양자분야 핵심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대전이 선제적으로 양자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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