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 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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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 행사 개최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9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소정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와 대전 유성구가 주소기반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2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규모 복합건물 내부를 전자지도로 구축하고, 상가마다 호수를 부여하는 주소체계 세분화를 추진했다.

이렇게 만든 지도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 와이파이 방식, 센서지도 방식 등 다양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내비게이션을 개발하였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실내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건물 내부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 편리한 길 찾기가 가능해진다. 특히나, 긴급구조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작년에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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