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 위한 세미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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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 위한 세미나 개최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추진 중인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세미나와 대전시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실증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손수정 선임연구원이 ‘기업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한 실증 고도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실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기업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전시 실증 지원사업인 ‘데이터기반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과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5개 기업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실증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해 참가한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례 발표 후에는 오는 2024년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실증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간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내년도 주요 실증지원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10억 원),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연계 실증지원사업(15억 원),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10억 원)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 수요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세미나가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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