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뉴스로
대전광역시

대전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일 ‘대전 0시 축제’의 외국인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대전 소재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4개국 유학생 60명으로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8명), 베트남(7명), 중국(6명), 일본(6명), 나이지리아(4명), 몽골(4명), 러시아(3명), 키르기즈스탄(3명)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24개국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 0시 축제 관련 홍보자료 자국어 번역 홍보, 본인 SNS 계정 및 해외 인터넷 매체 활용 축제 온라인 홍보, 행사장 외국인 통역 역할 및 실시간 자국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다양한 해외 홍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축제 종료 후 서포터즈 활동 확인서 배부하고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매력도 널리 알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