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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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먹거리 안전 지킴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9일 구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식품위생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투명한 위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장 등의 단체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를 통과한 식품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구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무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 등 수거검사 및 지원, 전통시장 위생향상 계도,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에 참여하는 등 대덕구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소비자면서 지역 주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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