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무인 택배보관함 활용해 금연보조제 전달해 드려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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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무인 택배보관함 활용해 금연보조제 전달해 드려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금연 클리닉 등록자 중 보건소 운영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 무인 택배보관함을 활용해 금연보조제를 전달한다.

대전 대덕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택배보관함은 구청, 비래동・목상동 행정복지센터, 읍내동 충청주유소, 신탄진・안산・송촌도서관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물품이 도착하면 수령인의 휴대전화로 택배함 번호와 비밀번호가 전송돼 해당 택배함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김주연 대전 대덕구보건소 소장은 “무인 택배보관함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금연 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이 금연에 참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간 9차 이상 상담 서비스 및 금연보조제 제공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금연을 지지하기 위해 3개월・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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