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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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폭염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폭염 시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 온도를 10℃가량 낮출 수 있어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대덕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도서관 등 총 1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기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민분들과 특히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이 많이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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