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주민공유공간 ‘마음이음’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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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주민공유공간 ‘마음이음’ 조성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사회 내에서 사용되지 않던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공간 조성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대덕구에 따르면 주민공유공간 ‘마음이음’을 조성해 ‘해피엔딩 어르신돌봄건강학교(노슈)’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공유공간 ‘마음이음’은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어르신돌봄건강교실, 주민공유주방, 카페, 다목적실, 주민 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교육장, 사랑의 콜센터 등 연면적 691㎡규모로 마련됐다.

대덕구는 특히, 입원 또는 시설 입소 등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주거지원, 건강관리, 이동·식사 지원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대덕구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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