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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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 지역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핵심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에 대비하고자 안전, 행정, 민원, 보건의료, 복지, 환경, 경제, 농축수산, 산림, 교통, 언론홍보 등 69개의 핵심업무를 선정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업무를 담당할 대체인력을 지정하는 등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미크론이 구청에 확산될 경우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핵심 업무를 선정해 행정업무 마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원들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상황에서도 행정이 제자리를 지키며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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