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권 녹지 대상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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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생활권 녹지 대상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학교 숲, 청소년 이용시설 등 구민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등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 농약의 오남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과 수목 관리법에 대한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제공받은 처방전에 따라 추후 수목 치료 등 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고 다중 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 소유의 조경수, 공동주택 내 수목은 이번 생활권 민간진료 컨설팅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요청이 접수되면 서구청과 계약 체결한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한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해 산림병해충 예방조치를 통해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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