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커피향 내뿜는 서철모 서구청장, 일일 바리스타 변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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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커피향 내뿜는 서철모 서구청장, 일일 바리스타 변신

서철모 서구청장이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대전 서구에 따르면 서철모 서구청장은 21일 오후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더가득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내린 커피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과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기 위해 바리스타가 된 서철모 청장은 카페를 방문한 30여 명의 주민들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전달했으며 이후 서구청장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도마큰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도마큰시장을 방문했다가 카페를 찾은 한 주민은 “기존 사장님이 아닌 새로운 분이 커피를 내리고 있어서 사장님이 바뀐 줄 알았다”라며, “청장님의 커피 맛이 사장님 커피 맛에 못지않았다”라는 만족스러운 평을 내놓았다.

서철모 청장은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서구민들의 얼굴 한 분 한 분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민생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서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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