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찾아가는 환경극’ 뮤지컬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차례로 ‘찾아가는 환경극’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를 양성하기 위한 3단계 교육 과정 중 하나로, 구는 그동안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1단계 방문환경교육, 2단계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해왔다.
환경극은 ‘우리들이 환경지킴이가 돼 건강한 지구만들기에 앞장서자’는 내용의 연극과 노래, 율동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9월 8일까지 8개소 유치원의 직전 두 단계 교육과정을 마친 43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하은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그린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미래세대에 환경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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