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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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 운영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지역 공동체 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실시하던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2023년부터는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로 전환한다고 4일 전했다.

기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참가대상을 공동주택 300세대로 제한하고, 인센티브를 평가 순위로 차등지급(최대 10,000천 원∼최소 1,000천 원)하였다.

이번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는 150세대 이상 단지도 참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전 유성구는 일정 목표점수를 달성하는 모든 아파트 단지에 인증현판과 시상금 1,000천 원을 지급하고, 특히, 모든 세대에 인센티브 혜택이 돌아가도록(공용시설 사용료, 탄소중립 실천사업비 지원 등)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별도 신청서 제출 없이 이달 31까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가입하여 단지별 신청(기존 가입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음)할 수 있으며, 평가기간은 2월부터 9월까지, 심의위원 평가를 통해 12월에 확정된다.

한편,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탄소포인트제 개인세대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에너지(전기 및 수도) 사용 절감률,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신청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노력도, 탄소중립(에너지절약) 홍보 및 사업실적 등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개인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지가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이번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 전환으로 공동주택 37단지의 신규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평가 점수 획득을 위해서 모든 세대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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