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사랑의 방문약손사업’ 큰 호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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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사랑의 방문약손사업’ 큰 호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약손사업은 중구약사회와 연계해 약사회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만성․복합질환을 가진 노인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복약방법과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폐의약품 수거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상·하반기(연 2회)에 실시한 방문약손사업은 금년에도 상반기에 노인가정 20세대에 방문약손사업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노인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임의로 약을 섞어서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무분별하게 오남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방문약손사업과 지속적인 복약지도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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