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에너지절감 4,400가구에 인센티브 지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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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에너지절감 4,400가구에 인센티브 지급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 정산 결과, 에너지를 5% 이상 절약한 4,400가구(상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5,4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에너지 항목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이 5% 이상이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1 포인트 당 1~2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15% 이상 감축하면 가정에서는 최대 5만 포인트가 상‧하반기에 지급돼 최대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 중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가입을 원하는 가정(상가)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point.or.kr/), 중구청 환경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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