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착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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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착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올해 공정률 목표를 40%로 정하고 각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원 135,000㎡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권 활력 증진 목적 사업이다. 이 지역은 추진되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사업이 무산되면서 성공적인 재건이 꼭 필요했던 곳이다.

지난해 중구는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유도, 역량 강화, 주민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두고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마을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관내 노후 주택(12곳)의 지붕, 외벽, 창호 등을 수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생활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이 착공 및 준공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노인회관(경로당) 준공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건설, 속도저감 도로포장, 골목길 정비,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스마트 가로시설물 설치, 어울림센터 건설, 전통문화공간 정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상가건물 리모델링 지원, 창업・업종전환컨설팅 등에 대한 착공 준비에 힘쓸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살고 싶은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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