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코로나19 방역에 드론까지 출동! | 뉴스로
강원평창군

대화면, 코로나19 방역에 드론까지 출동!

평창군 인근의 원주시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의 기관 사회단체도 발벗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3월 3일 오전10시 대화면에서는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의 사회단체장 20여명이 대화면 시가지와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 방역했다.

특히, 이날 마해룡 대화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용 등짐펌프 10개를 면사무소에 기탁하였으며, 평창군 4-H 드론방제단 박용현 대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인도, 그리고 실내운동을 하지 못해 걷기 열풍이 불어 인기인 땀띠공원 산책로 등에도 2시간에 걸쳐 집중방역을 마쳤다.

이날 방역활동에 앞장선 이용화 대화면장은 “군차원의 방역 뿐 아니라,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매듭짓고자 지역주민들이 자진해서 직접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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