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컬쳐, ‘한일친선자선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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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컬쳐, ‘한일친선자선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5월 30일 잠실 롯데콘써트 홀에서 세계소외아동을 위한 한일친선음악회 ‘호프 앤 러브 자선음악회(Hope and Love Charity Concert)’가 성황리에 마쳤다. 1800여 명의 관객과 18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콘서트 홀을 가득 채웠다.

‘데이비스 컬쳐(Davis Culture)’ 강선희 단장은 “이번 공연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봉사와 열정으로 이루어낸 사랑의 결과물이었고 세계 만국어인 음악의 힘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으며, 문화교류의 행보를 늦추지 않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생전 처음 음악회를 관람한 ‘(사) 두리 한마음’ 장애인들을 볼 때 더욱 그러했다. 우리 주변에는 찾아가야 할 소외된 아동, 이웃이 너무나 많이 있으며, 그들에게 참 소망의 빛을 전하는 문화대사라는 또 다른 정체성을 발견하는 시몬코러스 된 거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지금 한일정치 상황은 좋지는 않으나 우리가 만난 일본팀들은 우리와 똑같은 헌신과 봉사와 사랑으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분들이며 음악이라는 문화 교류로 모든 것을 뛰어넘고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세계음악교류 비영리단체인 ‘데이비스 컬쳐(Davis Culture)’의 대표적 합창단인 ‘서울 시몬 코러스’, ‘서울 시몬 필하모닉 앙상블’은 그동안 ‘오스트리아 골든홀’, ‘체코 스메타나홀’, ‘뉴욕 카네기 홀’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해마다 세계 소외 아동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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