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만가지 도봉’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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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1동 ‘만가지 도봉’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 ‘만가지(만나고 가꾸고 지키자!)도봉’ 사업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1곳당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예비사업 대상지는 도봉구 도봉1동 576-13 일원(4통, 7통 일대)으로 약 150,000㎡(학교, 아파트 부지 제외) 규모다.

만가지(만나고 가꾸고 지키자!)도봉은 ‘만’나는 도봉- 민민거버넌스 구축, ‘가’꾸는 도봉- 마을관리모델 발굴, ‘지’키는 도봉- 주민공간 조성 및 시설개선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에 방점을 둔 지역 및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안)이다.

구는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인의 지역 참여를 촉진하는 등 도시재생 인(人)적 인프라를 확고히 함으로써 장기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만가지 도봉 예비사업 공모 선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치하여 마련한 값진 성과다.”라고 평했다.

추후 도봉구는 선정 지역인 도봉1동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하고, 이어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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