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주도 일자리 1만여 개 창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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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주도 일자리 1만여 개 창출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10,300개의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민선8기 일자리 창출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부문별 사업계획의 큰 틀에 따라 2023년 일자리 1만 300개, 고용률 35.1% 도달을 목표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까지는 4만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산업구조 및 변화된 지역노동 현황을 분석하면서 도봉구청장 공약사항 검토, 각 부서별 일자리 창출 목표 수립, 지역별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활력넘치는 상생 경제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 거점 인프라 구축, 지역 자생력 활성화, 청년 자립기반 구축, 지역 내 창업역량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먼저 2023년에는 민선8기 중요사업인 씨드큐브창동 완공, 서울아레나를 통한 창동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 추진, 도봉형 채용 희망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전국 양말의 3분의2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 양말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도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늘려간다.

서울시 최초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창출, IT·4차 산업시대에 맞는 직업교육 훈련 기획 및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 취·창업 활성화 및 청년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해외인턴쉽 지원, 공공기관 청년 인턴쉽 운영 등 창의적인 지역특화형 청년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도봉구 창업보육센터도 씨드큐브창동으로 이전하면서 확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를 맞이해 도봉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하는 등 다각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씨드큐브창동 완공, 서울시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 등 도봉구만의 색깔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도봉구를 활력 넘치는 상생 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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