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로 지친 심신, 강동구 일자산에서 치유하자! | 뉴스로
서울강동구

도시생활로 지친 심신, 강동구 일자산에서 치유하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 7일부터 일자산 치유의 숲에서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는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피톤치드 등 산림의 치유인자를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명상을 병행하는 행위로, 최근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인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현대인들의 힐링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강동구 면적의 44%라는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는 강동구는 산림치유를 하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이미 일자산 잔디광장 주변에 10,000㎡ 규모의 ‘치유의 숲’을 마련하고, 약 500m의 구간의 숲길에 삼림욕벤치, 숲속쉼터, 바람길·소리길 산책로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올 4월부터는 ‘일자산 치유의 숲’을 활용해 가족, 친구, 동료 등과 함께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아이,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일자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도심 속 미세먼지,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 사회적·물리적 환경으로 인해 지쳐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심신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매주 화~토요일 상시 운영된다. 숲을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기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yeyak.seoul.go.kr) 또는 강동구청 푸른도시과(02-3425-6453)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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