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패럴림픽 기간 산불예방 총력대응 | 뉴스로
강원자치도

동계 패럴림픽 기간 산불예방 총력대응

강원도는 동계 패럴림픽 기간 산불예방을 위하여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 3.8~9일 동해안 지역에 강설로 인하여 산지의 산불발생 위험도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3.13일 오후부터 강풍주의보가 예보되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로, 동해안 6개시군 산불감시원 1,230명, 산불전문예방전문진화대 664명 등 감시·진화인력 상시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진화차 64대, 기존 산불헬기 6대(도임차 2, 강릉산항 4)를 포함하여 산림청헬기 2대를 고성과 삼척지역에 추가 전진배치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동계페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예년보다 15일 빠른 3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근무체계에 돌입하였으며, 금번 산불방지협의회에는 산림청, 강원기상청,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협조체제를 강화하였다.

특히 동계페럴림픽이 열리는 강릉권역은 야간순찰도 병행하여 올림픽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야간진화가 가능한 임차헬기 1대를 고성에 배치, 화세가 약해지는 야간에 산불을 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관계자는 페럴림픽 기간은 물론 산불발생 위험시기에 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금지, 화목보일러 주의사용 등 소중한 산림자원과 귀중한 재산을 지키는 산불예방 실천운동에 전 도민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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