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불량맨홀 정비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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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불량맨홀 정비 추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중에서 도로와 높낮이 차이가 있거나, 주변부가 파손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맨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전체 맨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선제점검으로 발견된 불량맨홀은 60개소로, 구비 1억 원을 들여 7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량맨홀 정비는 맨홀과 도로 사이의 단차 부분이나 주변부가 파손된 부분을 원형으로 파쇄하여 맨홀 높낮이를 조정한 후 새로이 포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사 1시간 이후에 차량통행이 가능한 특허공법을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량맨홀은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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