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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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7일 하반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개장을 맞아 구는 개장식 당일인 8월 17일에 이어 19일까지 3일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들에게 가을 모종 배부를 진행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배추, 무 등으로 텃밭 참여자는 간단한 본인 확인 후 모종을 배부 받게 되며 수령 장소는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과 장안교 아래다. 참여자들은 제공된 모종을 심은 후 물주기, 풀 뽑기 등 텃밭 유지관리를 통해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기별 필요한 안내사항 등을 문자로 발송하고 밭갈이․친환경 방제․농작물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입추도 지나서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는데 중랑천에 오셔서 산책도 하시고 텃밭에서 친환경 농작물도 가꾸면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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