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 교복나눔장터’ 개최 | 뉴스로
서울동대문

동대문구, ‘2023 교복나눔장터’ 개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3 동대문구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동대문구 소재 5개 중학교(경희중, 동대문중, 숭인중, 성일중, 휘경여중)와 2개 고등학교(경희고, 해성국제컨벤션고)의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졸업생들의 기증을 통해 모인 교복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 판매되며 자켓 3,000원, 그 외 품목을 2,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판매 후 남은 교복은 원하는 학교에 교부하여 해당 학교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녹색장터’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의 우수인재 또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복 나눔 장터에서의 착한 소비가 단순히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 재활용과 장학금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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