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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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현기)와 취약계층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보급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본 사업은 작년에 협약 기간이 종료돼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로 5개년간 연장됐다. 동두천시는 사업비와 대상자 선정을 지원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타이머콕 제품 선정 구매, 설치 사업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탁해 추진한다.

타이머콕이란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써 가스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와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 깜빡 잊고 끄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소식을 접할 때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이 확대 보급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이 좀 더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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