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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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추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시와 경과원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 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이라도 2023년분에 한해 소급 적용하여 관내 기업의 지원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불 이하로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동두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지원사항은 국제특송 샘플발송비 지원, 정식 수출물류비 지원 등이며, 연간 최대 500만 원 이내 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은 기업의 매출증대와 직결된다”라며,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실적둔화에 직면한 관내 제조기업들의 판로 다각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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