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인들,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 뉴스로
경기동두천

동두천시 상인들,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동두천시 소상공인들의 기분 좋은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소요동에 위치한 ‘맛드림정육식당’(대표 강정애)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들 15명을 초대해 따뜻한 국수와 각종 과일, 전 등을 준비하여 맛있는 중식을 대접했다.

‘맛드림정육식당’은 착한식당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매월 국수와 떡, 과일 등을 마련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중식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8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음식 나눔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 착한식당으로 지정되었다.

강정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장사를 하면서도 어르신들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안부를 묻거나 할 겨를이 없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오히려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보산동 ‘줄서시오'(대표 임연춘)는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25명을 초대하여 어르신의 입맛에 맞춘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대접했다.

‘줄서시오’ 보산점은 보산동을 대표하는 착한식당으로 매달 꾸준히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점심봉사에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점심을 드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했다.

또 중앙동 ‘김밥천국'(대표 이계순)은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사랑의 중식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식봉사는 미역국, 샐러드 등 어르신들의 인기만점 메뉴들로 식사를 준비해 특히 호응이 컸다.

이날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살뜰히 우리 노인들을 신경써줘서 식사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이계순 김밥 천국 대표는 이에 화답하여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니 올 겨울도 보람차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산점 베러댄와플(대표 이지상)에서는 8개월째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월 사랑의 와플(50개)을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전달된 와플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가정 1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2018년 6월부터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생연2동 소재 ‘달보드레'(대표 이주영)는 보리빵(100개)을 저소득 노인들에게 기부하며 이달에도 어김없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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