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 매일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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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 매일 운영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작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동두천시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해 주는 가게로,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사용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매주 1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일 운영(공휴일 제외, 14:00~17:00)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자원순환가게 기능을 추가해 사업에 들어갔다.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는 행복마을지킴이가 마을관리소 업무(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 제공)와 병행해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려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크기 상관없이 20개당 쓰레기종량제 봉투 10리터 1매를 제공하며,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들이 1SET로 교환해 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주변 환경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를 많이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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