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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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 개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3일 상패동 55번지 일원에서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기도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동두천시 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반다비체육센터의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1억 원, 시비 4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고 2021년 8월 착공해 연면적 4,2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년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로 구성됐다. 또한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이날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어우르는 통합과 화합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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