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서비스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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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서비스 시행

부산 동래구 보건소(소장 김종목)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검사를 시행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3월 31일까지 시행된 사전검사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 185명을 최종 선정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행 수, 이동 거리, 심박수 등이 측정되는 스마트 밴드를 지급받고 밴드와 연동이 되는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시작된다. 2개월 간격으로 중간·최종 검사를 시행하여 건강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하며, 활동 및 개선 정도에 따라 장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로 중장년층 주민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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