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사업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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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사업 실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연합 대학생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이재경)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얼쑤!절쑤!해피하우스’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11시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했다.

‘얼쑤!절쑤!해피하우스’는 부산대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한 100여 명의 부산 내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어썸’에서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로부터 재료 및 도구를 지원받고,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무료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래구와 ‘어썸’은 대상자 추천과 그 외 사업 지원 등 민관협력 복지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게 됐다. 학생들은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고 구는 대상자 추천과 물품 이송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어썸’ 동아리 회장 이재경(부산대학교 3학년) 씨가 각각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서 희망을 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집수리 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썸’ 이재경 회장은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준 동래구청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집수리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얼쑤!절쑤!해피하우스’ 사업은 올해 총 12가구의 동래구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가구당 8명 정도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원 가구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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