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저소득가구 무료 집수리 ‘얼쑤! 절쑤! 해피하우스’ 사업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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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저소득가구 무료 집수리 ‘얼쑤! 절쑤! 해피하우스’ 사업 시작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대학생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이재경, 부산대 3학년)과 지난 1월 25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2월 25일(토) 관내 저소득 2가구에 집수리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 지원 ‘얼쑤!절쑤!해피하우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얼쑤! 절쑤! 해피하우스’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해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가구 발굴, 집수리 도구 이송 등 업무지원을 하고 부산 내 대학교 연합 집수리 봉사동아리‘어썸’은 지원 대상자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대상 2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어썸’ 동아리 회원 대학생 18명이 참여하여 집안 내 짐을 꺼내 구석구석 청소하고,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를 뜯어내 벽지를 새로 붙이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깨끗한 주거 환경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민을 대표해 ‘어썸’에 감사드린다. 집수리 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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