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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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 개최

부산광역시 16개 자치구·군이 지난 11월 28일 동래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부터 4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하며 양보와 타협 속에 견해차를 줄여 6개월 만에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기본급 인상 및 장기근속 수당 신설이 포함됐다.

동래구 이재용 총무국장은 “노사 양측의 이견이 있었지만 서로 간의 존중과 양보를 통해 의미 있는 합의를 끌어냈으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일하는 동반자로서 배려를 바탕으로 한 노사문화를 이루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 손영민 위원장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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