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원 내 지능형 CCTV 450대 대폭 확대… 사각지대 제로 | 뉴스로
서울동작구

동작구, 공원 내 지능형 CCTV 450대 대폭 확대… 사각지대 제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내 사각지대 140개소에 CCTV 450여 대를 오는 7월까지 확충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구는 공원 내 114개소에 총 18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특별교부금을 포함 약 39억 4천만 원을 CCTV 설치비로 확보했다.

CCTV 설치장소는 노량진공원 18개소 55대, 현충공원 9개소 27대, 상도공원 8개소 24대, 까치산공원 4개소 12대 외 소공원 및 주요 산책로,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험 사각지대 등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CCTV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폭행, 쓰러짐, 배회 등 비정상적인 신호를 감지해 위험 상황 포착 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계돼 즉각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동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향후 구는 공원 내 안전 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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