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최대 500만원 지원…’주민참여↑’ | 뉴스로
서울동작구

동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최대 500만원 지원…’주민참여↑’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9일까지 도심 속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동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기후 위기·생활안전·가족 및 돌봄 등 일상 문제를 지역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대도시 사회문제 해결 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행복한 골목만들기, 거점공간 통해 마을살이 확산하는 ‘우리마을 공간지원사업’ 등이다. 구는 지원 분야에 따라 200~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소 또는 생활권 소재지가 동작구인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maeul.org)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사업 필요성, 공익성, 현실성, 자발적 주민 참여, 예산 현실성, 지역자원 협력과 연계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 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공동체는 협약일인 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동작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마을사업팀(02-826-9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주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익 실현 가능한 사업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면서 “공동체성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팬데믹 시대에 다양한 마을공동체적 해법이 제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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