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0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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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0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의 강화를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0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홈스테이사업의 확대를 위해 2018년 사)한국4H본부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0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는 내년 7월 21일(화)부터 8월 19일(수)까지 미국 내 2개 주에서 1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지 미국인가정에서 생활하며 언어능력 향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4-H Fair, 캠프참여 등을 통한 청소년 국제 교류프로그램도 함께 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0년 1월 8일(수)까지이며, 인원은 19명(일반가정 12명, 저소득 가정 7명)이다. 공고일 기준(2019.12.24.) 동작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2017년~2019년 호주, 미국 홈스테이 참가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현지 체재비 일부는 구에서 지원하며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신청비, 여행자보험료는 개인부담이다. 단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재비, 항공료, 신청비는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 받아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nice100@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0년 1월 20일(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02-820-1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7~8월, 관내 거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학기 중 영어마을 지원, 저소득층 우리마을 영어교실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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