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사업’ 추진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사업’ 추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타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사망사고, 시설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동해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홍보 전단과 홍보물품 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함에따라,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를 구축하는 한편, 보행자 및 차량 상황의 전광판 영상 제공, 우회전 알림, 신호대기자 감지 기능, 보행신호 연장,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를 묵호초 등 6개 소에 설치하게 된다.

윤희정 동해시 안전도시국장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보호구역 현장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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