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업소당 800만원 지원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업소당 800만원 지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농촌관광객의 만족도 및 농어촌민박 이용률 제고를 위해 4,000만원을 들여 ‘2022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내용은 노후된 민박시설 개선을 위한 건축물 외벽 도색·방수·도배·장판·화장실 리모델링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 교체,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또는 물품구입 등이다.

시는 올해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소에게는 사업장별 최대 800만원의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과 함께,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민박사업장에 우선적인 지원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후된 민박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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