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2020년까지 총 160억원 투입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2020년까지 총 160억원 투입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생활SOC를 새롭게 탈바꿈 시킬 각종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17년에 선정되어 2020년까지 국비 80억, 시비 80억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토지 등 보상작업이 마무리 되어, 올 3월부터 착공하는 소방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생활 인프라 기반시설 커뮤니티 센터와 창업인큐베이팅 기능을 수행하는 파란발전소도 7월부터는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방지를 위한 축대 보강, 안전 난간과 스마트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하고 노후 건축물에 대한 집수리, 골목길 정비, 특화 가로 조성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경관과 디자인을 가미하여 동호동 지리골 마을이 새로운 책방마을로 재생될 예정이다.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출판사, 신문사, 인쇄소가 성행했던 과거 동호동의 지역 특색을 되살리고 인접해 있는 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여 책을 주제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에 선정된 사업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소방도로와 재해예방시설 등 생활SOC가 확충되고 노후주택이 개량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