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곡가치성장타운’ 개소해 청년 친화도시 구축 나선다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부곡가치성장타운’ 개소해 청년 친화도시 구축 나선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부곡가치성장타운 개소가 오는 9월중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국비 등 1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 면적 115평 규모로 부곡가치성장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부곡가치성장타운 1층에는 카페&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공간, 사무실이 2층에는 라이브커머스실, 창업공간,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청년단체 오랩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 중 층별 각 공간 집기 구입·비치, 카페 및 창업공간 4곳의 운영자 모집 등 본격적인 개소 준비를 통해 오는 9월 중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청년의 창업·문화 공유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활력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청년의 자립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곡가치성장타운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향후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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