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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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일반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진흥, 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도 도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33개) 및 전지훈련(14개) 유치를 통한 간접 효과를 포함하여 101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하였으며, 해오름스포츠센터, 청소년센터를 비롯한 파크 골프장 조성, 웰빙 레포츠타운 시설물 유지보수 등 굵직한 체육 현안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시민 생활 체육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특히,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고령층이 선호하는 체육활동이 가능한 백세 건강 스포츠센터 건립과 수년간 야구․테니스 동호인의 염원이었던 테니스․야구장 확충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부지 및 사업비 확보 등 본격적인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체육활동 환경 조성,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31억여 원을 투입, 전국․도․시․종목별 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 스포츠클럽 육성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난해 6월 설립된 장애인체육회 운영의 내실화와 함께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전국․도․종목별 대회 출전 지원을 통해 각종 장애인 체육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유․청소년․장애인과 늘어나는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4억 원을 들여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지원하고, 100억 원이 투입되는 백세 건강 스포츠센터 건립은 올해 설계비 등 4억 원을, 4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테니스․야구장 확충사업에는 20억 원이 계상 되어, 향후 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의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전국․도 단위 규모의 28개 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향후 대회를 추가 개최할 경우, 함께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350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용빈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시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우수한 접근성 및 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하게 갖춰진 숙박시설, 음식업소 등 체육인이 선호하는 대회․전지훈련 장소의 최적지 꼽히고 있다.”라며,“앞으로탄탄하게 갖춰질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 100세 시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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